[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휴일에도 불구 자원 봉사활동에 헌신

코로나19 백신접종 어르신들 전화모니터링에 적극 참여

 

"안녕하세요 000어르신. 어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으셨는데 밤사이 불편하신 증상은 없으시지 걱정되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고맙기도 하셔라. 먼저 1차 접종때처럼 주사맞은 부위만 조금 뻐근할 뿐 별 다른 증상은 없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가림막이 설치 된 책상 위에 자리를 잡은 봉사자들은 지난 5월7일 2차 백신을 접종하신 어르신 명단이 기재돼있는 자료를 토대로 일일히 전화를 드리며 건강 이상유무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개인정보 보안 서약서 작성 필수)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헌신하는 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회장: 양종환)는 어버이날인 5월8일(토) 오전,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유무 전화모니터링에 참여 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 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치 신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모니터링에 참여한 목민3기 회원들은 이날도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60여명의 어르신들께 일일히 전화를 드리며 건강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방역활동을 제외 한 모든 자원봉사 활동이 중단 된 가운데 지난 달부터 고령의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되자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는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각 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유무 전화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목민3기 원우회원들은 백신접종 2차까지 접종한 어르신들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며 건강 이상유무를 확인했는데 우려와 달리 어르신 모두는 가벼운 미열과 접종부위만 뻐근할 뿐 아무 이상이 없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면서 오히려 자신들을 위해 전화를 걸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셨다

 

또 한 전화모니터링이 진행되는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는 자원봉사자외에 구리시청 공무원과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도 현장에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목민3기원우회 유경석 부회장(현 구리시지역사회 보장체 위원장)도 목민3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전 일찍 모니터링 현장을 방문 해 회원들에게 음료수를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오전부터 회원들과 함께 전화모니터링을 진행 한 양종환 목민3기 원우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2차 완료)하신 어르신들께 전화를 드려 건강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다보니 어르신들의 안전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휴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우회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목민3기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봉사현장이 있으면 적극 달려가 참된 봉사자의 책임과 정성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에는 당분간 무리하지 말아야하며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접종부위가 뻐근하거나 가벼운 부종이 있을경우 얼음찜질을 하고 미열(두통. 근육통 등)이 있을경우에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백신접종으로 인한 가벼운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수일이 지나도 통증이나 미열이 지속 될때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5월8일 자원봉사자 명단: 양종환 원우회장. 강명순. 한수자. 김복조. 손준용. 이시연(구리전통시장 매니저) 김현숙(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장) 박창범(구리전통시장 상인/ 조종덕 회장님 추천)

 

*목민3기 원우회원들이 참여하는 전화모니터링 봉사활동은 5월19(수) 오후. 행정복지센터에서 4시간동안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