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

[대전둔산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청원경찰에 포상

폴리스타임즈 2021. 4.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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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4. 29() 오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대전00지점 청원경찰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22일 해당 은행 ATM기에서 장시간 입금을 하는 남성을 지켜보다 남성의 행동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살피던 보이스피싱범의 수법과 같다고 생각한 뒤남성에게 다가가 창구안내를 권하는 척 하며 남성의 행동을 유심히 살핀 결과 보이스피싱 임을 확신하고 112에 신고한 뒤 이후 뒤따라가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범인을 지목, 추적하도록 도와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공로다.

 

경찰확인한 결과, 남성은 대전에서 피해자에게 현금 1,200만 원을 전달받아 다른 공범에게 입금을 한 후, 유성온천 네거리로 같은 날 2차 범행을 위해 이동하던 상황으로 청원경찰의 신고가 없었더라면 또 다른 큰 재산 피해를 입을 뻔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은행 ATM기가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었다.”청원경찰과 같은 관심과 세심함이 보이스피싱을 예방 할 수 있, 작은 의심도 신고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112 신고를 당부했다.

 

(사진: 신고자의 안전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