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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안전속도 5030 실천 자체 선포식 개최

폴리스타임즈 2021. 4. 1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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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안전속도 5030’ 4월 17일부터 본격 단속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올해 11일부터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417일 자정부터 본격 단속을 시행한다.

 

이에 앞서 15일 울산경찰청은 단속 시작에 앞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번 선포식에서는 각 경찰서 교통과장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실천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에서는 보행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시행에 앞서 올해 11일부터 안전속도 5030을 조기 시행했고, 울산 전역 451대 단속카메라 중 제한속도가 조정된 구간의 단속카메라 143에 대해서 416일까지 단속 유예기간을 두었으며, 전국 시행일인 417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하기로 했다.

 

울산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의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단속 유예 기간 동안 단속카메라 부근 속도 노면표시(825)를 보강하고, 주요 교차로 및 단속 다발지점에 플래카드(210)를 게첨했으며, 가장 많이 단속되는 구간(각 경찰서별) 리스트를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주의도 환기시켰다.

 

이날 선포식에서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울산은 11일부터 조기 시행돼 안전속도 5030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417일부터 단속이 시작 됨에 따라 시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절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운전자들께서는 다소 불편한 점을 느끼시겠지만, 서울·부산 등의 실제 실험에서 속도 하향에 따른 운행시간에 차이점이 없었다.” 며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라면서 안전속도 5030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울산시민들의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