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홍보 구실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붙잡고 극성스럽게 호객행위를 하는 호객꾼들의 행위가 지역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대부분
여성들로 꾸며진 이들 호객꾼들은 일부 생필품(크리넥스
등)이
담겨져있는 비닐봉투를 행인들에게 건네면서 자신들을 따라 오피스텔 홍보관에 가서 잠시만 교육을 받으면 된다.며 호객
행위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
까지만 해도 얼마되지 않던 호객꾼 숫자가 이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구리시 중심가 지역인 돌다리.
구리전통시장
등 주요블록마다 서너명씩 조를 이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귀찮을 정도로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데
일부
호객꾼은 주로 여성행인들의 앞길을 막으며 팔을 잡아끌거나 주위를 빙빙도는 등 심한 불쾌감을 주고있어 이에 대한 민원(국민신문고
등)이
빗발치고 있다
이와
관련 7일
오후,
이들
호객꾼들에 대한 취재를 하는 동안에도 구리전통시장 앞길에서 진을 치고 있던 호객꾼들은 시민들이 시장 앞을 지나칠 때마다 수없이 따라붙으며 생필품
비닐을 흔들어대면서 호객행위를 해대고 있었다
또 한
신고를 받고 순찰차가 출동하면 이들은 전통시장 주차장 건물로 잠시 피신했다가 순찰차가 가고나면 다시 나와 호객행위를 벌이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복적인 단속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였다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하루에도 몇통씩 호객꾼들의 행위에 불쾌감을 느낀 시민들이 전화를 걸어온다,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시장경기마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호객꾼들로 인해 상인과 시민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시민들을 상대로 호객 행위 중인 여성/ 원형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