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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인창초등학교]제98회 총동문 체육대회 개최
폴리스타임즈
2019. 9.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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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
소재한 인창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2019년 인창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운동장에 펼쳐진 만국기에서
일장기를 모두 제거하고 체육대회를 치뤄 지역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인창초총동문회는
지난 28일 체육대회에 앞서 인창초교 운동장에 만국기 60여개를 게시하면서 만국기에 있는 일장기를 모두 제거. 일장기 없는 만국기를 만들어내
웃지못할 광경을 연출해냈다(사진 위)
29일
약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치뤄진 이날 체육대회에서 사회자는 행사장을 방문 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윤호중
의원에게 인사말 이후 "만국기가 뭐 다르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윤 의원은 "일장기가 모두 제거된 것 같다"고 밝혀 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창초
동문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윤호중 의원은 "도쿄 올림픽에서 '욱일기'가 응원에 사용될 우려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법적인 차원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또 국회의원
개인으로서도 일본에 서신을 보낼 예정이다"라며 욱일기 사용 제재에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일장기 제거는 대회준비 중 만국기 게재 후 한 동문의 눈에 들어온 일장기를 제거하자는 의견에 따라 사다리를 세워놓고 만국기 마다 달려있는
일장기를 일일이 제거했는데. 이같이 일장기 제거의견을 낸 사람은 인창초 61기 졸업생인 박충신 동문으로 알려졌다.
총동문
체육대회에 참가한 동문들은 "대회를 준비하느라 그 빠쁜 와중에도 일장기를 떼어낼 생각을 했다는 것은 최근 일본의 행태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에 소재한 인창초등학교는 2021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9일 개최된 '2019 인창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는
98주년을 맞아 동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등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일장기가 제거된 채 게시 된 만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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