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백화점 지하 식당가 위생청결은 세월이 흘러도 지켜지지 않는 공염불일까?
8월4일 오후,
구리시 소재 백화점 지하 1층 셀프식당가에서 지난 5년전과 똑 같은 행위가 목격됐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지하에 자리한 식당가에는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문계산을 받는 여직원(2명)들은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면 신속히 행주를 들고 테이블을 딱곤 했는데
이들
직원들은 테이블을 한번 딱아낸 행주를 교체나 세척을 하지 않은 채 계산대 옆 공간(지정공간)에 올려놓았다가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면
사용했던 행주를 이용해 테이블을 또 다시 딱아내기 시작했다
식사를
하는 15분 여동안 목격한 행주 재사용 행위는 십수차례나 됐다 (주방에서 세척은 단 한차례)
더욱히
어떤 여직원은 셀프식당이라 여성손님들이 배식을 받은 뒤 수저. 저분 등을 미처 챙기지 못하자 친절을 베푼다고 테이블을 닦다가 말고 수저. 저분을
챙겨다 주기까지도 했다
여름철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식중독 및 위생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자칫
음식을 잘못 섭취하거나 위생청결이 문제가 있을 경우 식중독 및 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인명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그렇기에
식품을 취급하는 대중업소는 항상 위생안전 및 청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더욱히
다수의 손님을 대하는 백화점 같은 경우 위생청결은 더 세심하고 철저해야 한다
그럼에도
일반음식점 보다 더 못한 위생청결이 백화점 식당가에서 벌어지고있는 현실에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지난
5년전 백화점 지하 같은장소(당시는 다른 브랜드)에서 오늘과 똑 같은 행위를 발견하고 위생청결을 촉구하는 기사를 작성했었다
기사가
나가고난지 하루만에 백화점 관계자는 필자를 찾아와 두번 다시는 이같은 위생청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행주사용을
원척적으로 금지시키고 위생장갑 착용과 일회용 물티슈 사용으로 위생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난
5년동안 변한게 없는 백화점 식당가 위생청결 약속은 과연 공염불인지. 이번에도 말로만 개선을 약속하려는지
백화점의
대처방향을 지켜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