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무단방치 주유차량 견인조치 없이 수개월 째 제자리

손준용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지세마을로 들어서면 고려말 충신 대은 변안열 선생 묘소가 있다 이곳 묘소 입구에는 번호판이 탈착 된 주유차량 한 대가 벌써 6개월째 무단으로 방치돼있다(사진) 현재 방치 된 주유차량은 그동안 비, 눈 등을 맞으며 차량하부 등에 철판부식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무척이나 흉물스러운 상황이다 또 한 방치차량이 주유차량으로 이용됐기에 차량탱크 내에 기름잔량이 남아있을 수도 있어 자칫 화재위험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더욱히 마을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다보니 미관도 좋지않거니와 방치돼있는 장소 또 한 지역 사적지여서 여간 볼쌍 사나운게 아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을주민들이 해당 무단방치차량을 견인 해갈 것을 수차에 걸쳐서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여지 껏 깜깜 무소식이다 전언에 따르면 방치차량을 담당하는 부서는 차량을 견인해 가지도 않은 채 그동안 이곳 현장에서 공매입찰을 진행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관할 자치단체는 이제라도 무단 방치차량을 견인해 가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은데....보이지 않는 부분도 주민들의 불편이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  자동차 관리법 제26조: 무단방치 차량이란 정당한 사유없이 개인의 토지나 도로 일정한 장소 등에 운행외의 목적으로 세워둔 차량으로 차적조회를 통해 소유자에게 통지 후 일정기간이 지나도 이동을 하지 않을 경우 견인조치 후 폐차 또는 매각 처리 할 수 있다